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글로벌 흥행과 한국 전통놀이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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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글로벌 흥행과 한국 전통놀이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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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글로벌 흥행 중이다. 새로운 캐릭터와 한국 전통놀이가 주목받으며, 시즌3도 기대된다. 탑의 출연 논란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글로벌 흥행과 새로운 문화 현상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감독 황동혁의 지휘 아래 엇갈린 평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넘게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4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 시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전날 TV 쇼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지난달 27일부터 8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 일본, 미국을 포함한 총 80개국에서 여전히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정재 인스타그램

 

시즌2의 인기 비결


'오징어 게임 2'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이후, 12월 넷째 주(23, 29일) 비영어권 TV 목록에서 무려 680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작품 초연 주에 가장 많은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2년 '웬즈데이(Wednesday)' 시즌 1의 5010만 뷰였다. 평이 엇갈리고 있지만,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각종 이슈가 오히려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시즌2는 시즌1의 게임 우승자인 성기훈(이정재 분)이 게임에 다시 돌아와 프런트맨(이병헌 분)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시즌은 향후 공개될 시즌 3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오징어 게임 3'은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2는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으며,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등이 해당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


이번 시즌에서 배우 공유는 '딱지남' 역할로 첫 악역에 도전했다.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 이야기' 영상에서는 공유가 등장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황동혁 감독은 성기훈이 처음 찾고자 하는 인물이 바깥에서 딱지를 치고 명함을 나눠주는 활동을 하는 '딱지남'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1회의 주된 이야기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딱지남 역할의 공유는 시즌2에서 서사가 부여되며 극을 이끌어 나갔다. 그는 "쉬운 말로 약간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인물"이라며, "이 사람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왔길래 이런 눈빛과 모습을 보일 수 있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또한, 공유는 "사실 악역을 많이 맡아보고 싶었는데 많이 아껴놨던 부분이 있다"며, '딱지남'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고 전했다.

공유 인스타그램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의 부상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의 전통놀이 '공기놀이'가 새로운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3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넷플릭스 톱 10'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미국, 영국, 프랑스를 포함한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2에서 새롭게 선보인 한국의 전통놀이들이 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즌1의 '달고나 열풍'에 이어 이번에는 '공기놀이'가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4화 '여섯 개의 다리'에서 강하늘이 연기한 강대호의 현란한 공기놀이 장면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며 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공기놀이를 살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 "아마존에서 8달러에 공기 한 세트를 구매했다"는 등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


해외 시청자들은 공기를 구하지 못한 경우 돌이나 초콜릿, 주사위 등을 이용해 공기놀이에 도전하고 있으며, "너무 어렵다", "한국인들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라디오타임스는 "한국인의 어린 시절 놀이인 공기놀이는 서구권 시청자들에게 가장 혼란스러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반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시청자들은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놀이가 있다"며 공감을 표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글로벌 관심에 부응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진들의 한국 놀이 소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는 핑크 가드들이 알려주는 공기놀이 방법 영상을 게재했다.

 

탑의 화제성과 논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해 약물 및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빅뱅 출신 탑이 넷플릭스에서 그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4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 계정에 '최고의 아티스트(My Top Artists)'라는 제목의 사진을 업로드했으며, 사진에는 1~5위까지 순위가 매겨져 있는데, 모두 타노스(탑)였다. 넷플릭스는 "내 2025년 T.O.P 아티스트가 벌써 공개되다니. 이거 진짜 미쳤다"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해외 시청자들이 영어로 "넷플릭스가 타노스에 중독됐군", "탑 캐스팅은 정말 탁월했다", "탑 전용 넷플릭스 아이콘이 필요하다", "그는 연기를 매우 잘했다", "올해의 아티스트" 등의 댓글을 달며 타노스를 연기한 탑을 극찬했다. 그러나 탑은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연기력으로 국내 시청자들한테서 혹평을 받았으며, 마약 사건으로 인해 그가 출연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탑 인스타그램

 

결론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공개 후 8일 연속 넷플릭스 TV 쇼 부문 전 세계 톱 10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OTT 플랫폼의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2'는 공개된 지 이틀 만에 해당 사이트에서 시청 기록을 집계하는 93개국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즌3은 올해 안에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이슈를 결합하여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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