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신장 재이식 앞두고 상암동 건물 매각, 30억 원 사랑의 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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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박지연 신장 재이식 앞두고 상암동 건물 매각, 30억 원 사랑의 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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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아내 박지연의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30억 원 상당의 상암동 건물을 매각합니다. 13년간 아내 명의로 소유했던 부동산을 정리하며 수술비 및 건강 회복에 전념하려는 깊은 사랑과 헌신이 담긴 결정입니다.

이수근



이수근 씨 부부의 상암동 건물 매각 소식

 

박지연인스


최근 방송인 이수근 씨와 그의 아내 박지연 씨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어요. 이수근 씨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서울 상암동의 건물을 팔기로 했다는 소식인데요. 단순한 부동산 거래가 아니라, 이 부부의 깊은 사랑과 서로를 향한 마음이 담겨 있어서 더 감동을 주고 있답니다.

13년 전의 약속

 


이수근 씨는 얼마 전, 상암동에 있는 건물을 30억 원에 팔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어요. 이 건물은 2011년에 이수근 씨가 아내 박지연 씨와 함께 13억 원을 주고 땅을 사서 지은 것이라고 해요. 그때 이수근 씨는 은행에서 7억 2천만 원을 빌려 건물을 지었지만, 아주 특별한 결정을 했답니다.

바로 건물의 주인은 아내 박지연 씨 이름으로 해두고, 대출금은 본인 이름으로 갚겠다고 한 거죠. 이수근 씨는 예전에 한 방송에서 "돈 관리도 아내가 하고, 집도 아내 이름으로 되어 있어요. 저는 빚만 제 이름으로 되어 있죠"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깊은 믿음과 책임감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이렇게 사랑과 믿음으로 시작된 건물이 13년 만에 다시 팔리게 된 거예요. 전문가들은 이번 매각으로 약 10억 원 정도의 이익을 예상하고 있답니다.

박지연 씨의 힘든 시간

 


이번 건물 매각 소식 뒤에는 박지연 씨의 건강 문제가 숨어 있어요. 박지연 씨는 오는 8월에 친오빠에게서 신장을 다시 이식받는 큰 수술을 앞두고 있거든요. 지금은 수술 전 검사를 받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고 해요.

박지연 씨의 건강 문제는 2011년 둘째 아들을 임신했을 때 시작되었어요. 그때 '임신중독증'이라는 병 때문에 신장 기능이 나빠졌고, 결국 친정아버지에게서 신장을 이식받았답니다. 하지만 이식받은 신장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투석'이라는 치료를 받고 계세요. 투석은 신장 기능을 대신해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치료인데, 정말 힘든 과정이라고 해요. 2021년에는 의사 선생님들로부터 다시 신장을 이식받는 게 좋겠다는 권유를 받고, 뇌사자 대기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병과 싸워온 박지연 씨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어요. "마지막 검사에서 괜찮다고 하면 8월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을 것 같아요"라며, "아직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고요"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답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는 면역억제제를 먹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요거트 사업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는데요. 이 말을 들으니 이번 건물 매각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박지연 씨의 수술비와 앞으로의 생활을 위한 준비, 그리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박지연 씨는 "사진처럼 밝은 마음으로 이겨낼게요!"라는 다짐도 덧붙여서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 희망을 꿈꾸며

 


이수근 씨와 박지연 씨는 2008년에 결혼해서 두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박지연 씨는 신장 이식 수술 때문에 얼굴에 콤플렉스가 생겼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이수근 씨는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아내 곁을 지켜왔답니다. 이수근 씨가 아내의 투병을 옆에서 조용히 돕고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어요.

이번 상암동 건물 매각 소식은 단순한 재산 정리를 넘어서, 이수근 씨가 아내 박지연 씨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얼마나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생각해요. 박지연 씨의 용기 있는 고백과 이수근 씨의 든든한 사랑이 함께라서, 이 부부가 앞으로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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