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이상순, 2세 계획과 난임 고민

이효리와 이상순, 2세 계획과 난임 고민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2세 계획에 대해 고민 중이다. 이상순의 어머니는 손주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며, 이효리는 자연 임신을 원하지만 난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돋보인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2세 계획: 시어머니의 솔직한 발언

최근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2세 계획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이상순의 어머니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인생 뭐 있슈'에서의 발언 덕분이다. 12월 5일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순의 어머니는 며느리 이효리에 대한 첫인상과 손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첫인상과 가족의 분위기

영상에서 이상순의 어머니는 이효리의 첫인상에 대해 "효리가 처음 왔을 때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니까 좋았다. 그리고 워낙 유명한 아이라 좀 부담이 됐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효리가 솔직하게 대화를 잘 이끌어가면서 부담이 덜해졌다고 덧붙였다. "속에 있는 얘기도 숨김없이 다 하니 너무 좋았다"는 말에서 이효리와의 관계가 얼마나 긍정적인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제작진이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이상순의 어머니는 "한 번도 안 했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의 화목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서로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지지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손주에 대한 솔직한 마음

이상순의 어머니는 손주에 대한 질문에 "손주를 낳으면 좋겠지만 이제는 나이도 들고 마음으로 포기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녀는 최근 이사한 집이 넓고 좋다는 점을 언급하며, "효리한테 '아기 하나 있으면 너무 좋겠다'라고 했더니 자기도 '그러게 말이에요 어머니'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여전히 2세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상순의 어머니는 "나는 포기했는데 자기들은 포기 안 하고 낳을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이며, 손주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며느리와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의 임신 계획과 난임 경험

이효리는 과거에도 임신 계획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2020년 MBC '놀면 뭐 하니?'에서 이효리는 임신 계획을 공개하며, "임신 테스트기를 한 박스 달라고 요청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후 환불원정대 활동 중에도 "사실 비밀인데 임신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하며, 임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효리는 "나는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감사하게 받고 싶다. 그런데 쉽지가 않다"라고 난임을 겪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이는 그녀가 임신에 대한 강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족의 지지와 이효리의 마음

이효리는 최근 방송에서도 "저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지금은 못 낳는다. 너무 늦었다"라고 답했다. 이효리의 어머니는 "남들 다 노력하는 만큼 해보고 안 된다고 해야지"라고 말했지만, 이효리는 "시험관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는 이효리가 임신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상순의 어머니는 "아기가 있으면 딱 좋겠지만 (나는 마음으로 포기했지만) 아직까지 낳을 수 있다더라"며, 아들 부부의 행복한 삶을 바라며 손주에 대한 기대를 여전히 가지고 있음을 전했다. 그녀는 "자기들 둘이 너무 잘 살고 있으니까 보기 좋다. 싸움도 잘 안 하고 잘 살기 때문"이라며, 아들 부부의 행복을 강조했다.

결론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2세 계획은 여러 차례 언급되었지만, 그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가족의 지지가 함께 얽혀 있는 복잡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이상순의 어머니는 며느리 이효리에 대한 애정과 손주에 대한 기대를 솔직하게 표현하며,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이효리 역시 임신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으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