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구제역 징역 4년 구형 및 보석 석방 논란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구제역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구제역은 보석으로 석방되었고, 쯔양은 유튜브 활동을 계속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유튜브 내 권력 남용과 사생활 침해 문제를 부각하고 있다.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구제역, 징역 4년 구형 및 보석 석방 소식

 

쯔양 유튜브

쯔양 인스타그램

구제역 유튜브

구제역 인스타그램

최근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 사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유튜브 커뮤니티 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 개요

2021년 10월, 구제역은 쯔양에게 "네가 고소를 남발해 소상공인을 괴롭힌다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취지로 위협하며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금전 갈취를 넘어, 유명 유튜버의 사생활과 관련된 폭로를 이용한 협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구제역은 최후 변론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사건의 핵심 증거인 녹음 파일이 위법하게 수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구제역이 타인의 약점을 알고 이를 악용하여 범행을 계획했다고 설명하며,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구독자 수를 늘리려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과 함께 기소된 최모 변호사에게는 징역 5년, 유튜버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공갈 방조 혐의를 받는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1년이 구형되었다.

재판 진행 및 보석 석방

재판부는 오는 20일 이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구제역과 카라큘라, 최모 변호사는 보석 청구를 통해 석방되었다. 이들은 구속 기소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아 보석으로 풀려난 것에 대해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많은 이들은 "범죄자들이 또 세상으로 기어 나오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보석 석방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쯔양의 상황

한편, 쯔양은 이러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구제역이 보석으로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쯔양은 평소와 다름없이 새로운 먹방 영상을 게재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쯔양은 과거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현재는 경찰과 검찰의 조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복귀의 기쁨을 표현했다.

쯔양은 과거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 씨로부터 데이트 폭력, 불법 촬영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피해는 쯔양의 유튜브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녀는 40억 원의 수익금도 정산받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렉카 유튜버들이 쯔양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수천만 원을 갈취한 사건도 발생했다.

결론

이번 사건은 유튜브 플랫폼 내에서의 권력 남용과 사생활 침해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하고 있다. 구제역과 그 동료들이 쯔양을 협박한 사건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유명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복잡한 사회적 이슈를 포함하고 있다. 쯔양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의 재판 결과와 쯔양의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건은 유튜브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